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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오늘도 36.5도 용인지난 15일 뿌리깊은 교회가 구성동에 생필품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주식회사 대광텍스타일, 1200만원 상당의 양말 5100켤레 기부. 주식회사 대광텍스타일(대표 신동주)은 수지구 죽전1동에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양말 5100켤레를 기탁했다. 신동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양말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 크리스마스’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전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권영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 운동화를 선물하고 싶어 상품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동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농동 더원사랑의교회도 15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25개와 방역 마스크 5000장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더원 사랑의교회는 매월 홀로 어르신 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아동 3명에게는 장학금 10만원씩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두산위브봉사단 밑반찬 봉사 (삼가동) ▲(주)에이텍(대표 윤몽) 성금 500만원 (모현읍) ▲모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덕기) 성금 200만원 (모현읍) ▲역북동통장협의회(회장 정방영) 성금 100만원 (역북동) ▲(주)광혁건설(대표 신혁각) 성금 200만원 (원삼면) ▲중앙동발전협의회(회장 박창무) 백미10㎏ 100포 (중앙동)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회장 김한병) 성금 100만원 (백암면) ▲오엠코리아 (대표이사 김진호) 성금 200만원 (백암면) ▲원삼면 농촌지도자회(대표 조재형) 성금 100만원(원삼면) <기흥구> ▲영덕동마을쟁이 생활용품 지원 (영덕1동) ▲석현전원마을 골프회(이재정 회장 외 6인) 성금 500만원 (영덕1동) ▲현대모비스(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 1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마북동) ▲조광산업환경 백미10㎏ 30포 (영덕1동)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250만원 기탁(구갈동) ▲구갈동 주민자치센터 성인 문해 프로그램 강사&수강생 성금 20만원(구갈동) ▲영덕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희숙) 경로당에 40만원 상당의 귤 18박스 전달(영덕2동) ▲구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완) 성금 100만원(구성동) ▲뿌리깊은교회(목사 박대중) 생필품 꾸러미 50개 기탁(구성동) ▲용인대아이캔태권도(관장 유상우) 성금 20만원 기탁(구성동) ▲동백3동 네일공주 매월 10만원 기부(동백3동) ▲익명의 기부자 백미 10kg 60포(영덕2동)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석환) 성금 300만원(상하동)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성금 200만원(영덕2동)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상현2동) ▲상현1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연주) 성금 100만원(상현1동) ▲상현1동 체육회(회장 정옥희) 성금 50만원(상혐1동)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희) 10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과 생활용품꾸러미(성복동) ▲성복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인열) 성금 150만원(성복동) ▲죽전3동 죽전우리교회 성금 100만원(죽전3동)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성금 101만1000원(수지구 사회복지과)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전일) 성금 100만원(죽전1동) ○ 담당부서 [처인구] 처인구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 (031-324-586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처인구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처인구 백암면 사회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기흥구] 기흥구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24-6819) 기흥구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기흥구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기흥구 양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은영 (031-324-6111) 기흥구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기흥구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7682) 기흥구 영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최부엄 (031-324-6112) 기흥구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영준 (031-324-6785) [수지구]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수지구 상현2동 맞춤형복지팀장 전창희 (031-324-8751) 수지구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 (031-324-8731) 수지구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수지구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수지구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 (031-32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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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우정은 계속된다”…튀르키예 복구에 10만달러 성금용인특례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3일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긴급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구호금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자매도시 카이세리시에도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지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10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적십자사는 세계 긴급구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하고 용인지사 설립 등도 함께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하여 규모로는 미국ㆍ영국ㆍ캐나다 다음 4번째였으며,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큰 희생을 치렀던 나라다. 특히, 용인 김량장리 전투(1951년 1월25~27일)에서 중공군 2개 사단을 무찌르는 눈부신 전공을 세운 것을 기념해, 1974년 9월 6일에 튀르키예군의 넋을 기리고자 기흥구 동백동에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가 건립되는 등 용인특례시와는 인연이 깊다. 카이세리시와는 지난 2005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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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신용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특별회비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에서도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특파원 시절 백악관 정문 우측에서 항상 펄럭이던 적십자사 깃발이 떠오른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어두운 곳을 밝히는 대한적십자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시도 관심을 갖고 참여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2억8292만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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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운영경기문화재단-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협력해 16일부터 학생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작품을 대여·활용 전시하는 경기문화재단-경기도교육청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6일 동학초등학교(6월 16일 ~ 7월 26일)를 시작으로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6월 20일 ~ 7월 15일), 부용고등학교(7월 4일 ~ 7월 15일) 등 도내 10교에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학교 내 전시를 통해 미술작품 관람 및 감상의 기회와 작가 연계 강좌 및 예술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적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는 2020년 ‘코로나 예술백신-경기도 전업 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 사업, 2021년 ‘경기 젊은작가 작품구입공모-미술전문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미술인을 위한 작품구입’ 사업 등 경기도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작품구입 사업과 소장품 대여·활용전시를 통한 대여료 수입으로 신진작가 작품을 구매하는 ‘창작에서 확산까지’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통해 예술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예술이 함께하는 학교를 조성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문화적 소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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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우수 유공 표창경기도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우수 유공 표창 (국민문화신문) 김대천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수원 광교헌에서 2021회계연도 적극 집행에 기여한 업무 담당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결산검사 결과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을 높인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적극 재정집행을 장려하고, 교육사업 운영·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표창 수여는 올해가 처음이다. 표창 수여 대상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이 선정한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꼽힌 기관이나 부서의 업무 담당자다. 표창 대상은 우수사례 총 16건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채권관리 내실화(재무기획관), ▲경기꿈의학교(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성남형 캠퍼스 운영(성남교육지원청)이다. 채권관리 내실화(재무기획관)는 채권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업무편람 발간으로 채권관리 업무 효율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꿈의학교(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도교육청, 도청,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꿈 실현을 위해 2,033개에 달하는 경기꿈의학교를 지원하고 마을 교육 확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형 캠퍼스 운영(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제공한 사례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이재정 교육감은 “규모가 큰 도교육청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업무 담당자 모두에게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 성과를 분석해 장기 전망을 마련하는 것도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 수여자는 재무기획관 오상택 주무관(현 도교육청 감사관 근무),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상훈 주무관, 성남교육지원청 임영선 장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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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미선·효순 20주기 추모사 낭독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미선·효순 20주기 추모사 낭독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개최된 ‘故 심미선 신효순 20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 낭독에 앞서 “8년 동안 경기도교육감으로서 ‘4.16세월호 참사와 효순·미선 사건을 추모와 기억으로 끝내지 않고 어떻게 교육에 담아 다시 미래의 희망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가 큰 과제이자 짐이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 교육체제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만들었다”면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효순·미선 사건은 앞으로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국가와 사회가 새롭게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20년 전, 유월의 신록보다 더 푸르렀기에 모두의 가슴에 큰 슬픔으로 남은 신효순, 심미선 두 사람의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로 시작해 “두 어린 생명이 슬픔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나라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기를 빌며, 그 평화로 이 세계가 변화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로 끝맺은 추모사를 낭독했다. 한편, 2002년 6월 13일 양주시 광적면 지방도로를 걸어가던 두 여중생 심미선, 신효순이 미2사단 44공병대 미국 궤도장갑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함에 따라 한국 법무부는 미국 정부에 형사재판관할권 이양을 요구했다. 이후, 주한 미8군 사령부 군사법원은 궤도차량 운전병을 무죄 평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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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장 몰카충격' 초교 교직원·학생 심리치유 나서경기도교육청은 1일 최근 학교장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사건이 발생한 안양지역 모 초등학교에 상담 인력을 파견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리 치유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30일 현직 교장 A(57)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B 초교 여교사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돼 교육 현장에 충격을 줬다. A 교장은 화장실 용변기 근처에 놓인 휴지상자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소형 카메라 한 대를 설치한 혐의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날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상담 인력 3명을 B 초교로 파견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진행했다. 도 교육청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경인교대 심리상담소 '마음'을 통한 교권 보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경우 위(Wee·위기학생 상담기구)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의 반별 집단 상담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B 초교의 안정화를 위해 안양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을 학교에 상주하도록 해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해당 학교를 방문한 이재정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나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선생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좌절감과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학교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하반기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과 별개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에게 점검 일정이 공개되지 않도록 외부전문업체를 통한 불시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C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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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교육청 문화협력사업 “코로나19 치유 경기미술 ”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으로 초대』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전시, 「일상으로 초대」.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년 8월 19일부터 2021년 11월 12일까지 3달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일상으로 초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2020년 <코로나 예술백신-경기도 전업 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사업으로 구입한 작품 중 선정된 19점의 작품을 통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우리에게 ‘익숙하였던 풍경’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선정된 19점의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 풍경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인지 인식하게 해준다. 경기문화재단 책임학예연구사 최기영은 “「일상으로 초대」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닫혀버린 일상적인 것들이 소중해지는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1층 로비에 조성된 ‘소풍마루’를 예술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 문화예술이 있는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하는 추세로 전환된다면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예술 행사를 재개 할 예정이다. <일상으로 초대>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통해 예술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예술이 함께하는 학교를 조성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문화적 소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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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지원센터 활성화 위한 안내자료 보급경기도교육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극복에 도움을 주는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했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중심으로 학생인권, 학교성인권, 대안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교육지원청마다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지원센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자료를 제작해 도내 학교 전체에 보급했다. 안내자료에는 학생지원센터 역할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여러 해결 과정과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등 관련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한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생지원센터는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린 어려움을 통합해서 지원하는 곳”이라며 “학생이 위기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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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의 회로를 켜다’ 온라인 포럼 개최경기도교육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18일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의 회로를 켜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교육과 학생주도 독서 생활화를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포럼은 독서교육 전문가 등 토론자와 도내 초․중․고 교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책 읽는 학교와 도서관 경영 전략, 학교 공간 구석을 활용한 독서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주사범대 이병기 교수는 ‘학교도서관을 통한 미래교육과정 구현’을 주제로 교육과정에서 학교도서관 존재 이유, 학생 독서 활동을 위한 협력 수업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방향에서 학교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했다.